전체 글16 나의 첫 6인치 이북리더기 "크레마 모티프" 리뷰 작년부터 밀리의 서재를구독하며 했던 다짐? "한 달에 책 한 권도 안 읽어서 버리는 구독료는 나태한 나 자신에 대한 벌금이다" 결국 벌금만 주구장창 내게 되는데... 올해 초 역행자를 읽게 되면서독서에 대한 자세가 많이 변화하게 되었고패드와 폰으로 책을 읽다 보니안구 건조증이 더 심해지는 것 같아서이북리더기를 알아보기 시작했다. 나에게는 이북리더기라는전자기기 자체가 매우 생소했는데,시장 자체도 매니악한 느낌이 들어서구매 기준을 세우기가 쉽지 않았다. 처음엔 당근으로 가볍게 시작할 생각으로이리저리 발품을 팔았고나만의 몇 가지 기준을 세웠다.[나만의 이북리더기 구매 기준 ]1. 휴대성→ 주로 대중교통에서 사용할 것이기 때문에 크기는 7인치를 넘지 않도록 한다2. 비교적 최신 기종→ 이북리더기가 엄청 느리다.. 2023. 5. 7. 내 자신을 끊임없이 의심해라 "자청- 역행자를 읽고" 역행자 대부분의 사람들은 유전자와 본성의 명령을 그대로 따르기 때문에 평범함을 벗어날 수 없다. 하지만 정작 자신은 이를 모른 채 ‘나는 달라’ 하는 자의식에 사로잡혀서 무한 합리화에 빠져 살아간다. 스스로가 얼마나 많은 정신적, 심리적 오류를 저지르는지 알지 못한 채 매일 똑같은 쳇바퀴를 돌 뿐이다. 왜 우리는 진짜 자유를 얻지 못하는가? 왜 늘 돈 이야기를 하면서도 평생 돈에 허덕이는가? 저자 역시 스무 살까지는 이런 쳇바퀴에 갇혀 있었기 때문에, 그 상황을 누구보다 잘 알았다. 자청의 첫 책 『역행자』에는 가난한 인생에서 벗어나 경제적 자유와 행복을 얻은 저자가 깨달은 인생 레벨업 치트키가 빼곡히 담겨 있다. 10대 때의 그는 외모, 돈, 공부, 그 어떤 것에서도 최하위였다. 그러던 스무 살 무렵,.. 2023. 3. 31. 세계 최초의 맞춤형 휴대폰 케이스 Casetify 브랜드 스토리 그리고 Casetify x pokemon (케이스티파이 포켓몬 콜라보) 제품 리뷰 2016년 아이폰 7을 시작으로 아이폰X를 거쳐 현재의 아이폰 12 PRO까지 벌써 3번째 아이폰을 사용하고 있다. 아이폰의 디자인 정체성이 바뀔때마다 항상 열광했고, 사전예약까지 하며 빠르게 구매했던 것 같다. 과거 급식먹던 시절에 사용하던 아이팟 터치부터 해서 아이폰 사용을 시작하며 쓰기 시작한 에어팟, 아이패드, 애플워치까지 10년 넘게 항상 애플의 기기들과 함께하고 있으니 이정도면 나도 세미 앱등이 정도라고 자랑스럽게 말할 수 있지 않을까? 예전부터 아이폰하면 사람들이 떠올리는 건 무엇일까? 바로 디자인과 카메라 그리고 감성이었던 것 같다. 그리고 사악한 수리비용. 나는 이러한 비싼 수리비 때문에 항상 케이스에 투자를 해왔었는데 케이스를 바꾸는 순간의 기분이 또 그렇게 좋았다. 누래지고 낡은 케이.. 2022. 6. 1. 뉴발란스 993 미국 공홈 직구 방법과 시간은 얼마나? & 발볼, 우먼사이즈 구매팁 이 글은 블로그를 새로 개설하며 2021년 글을 복원 한 글입니다.제품의 가격과 기능 구매처 등 여러가지 차이점이 있을 수 있습니다. 이 점 염두하여 읽으시길 바랍니다.오후 3시. 정신없이 일하는 신입사원 A씨에게 기쁜 소식이 날아왔다. 3월 30일 인턴 합격 기념 전투화로 구매한 뉴발란스 993이2주간의 긴 여행을 마치고 나에게 왔다는 소식!뉴발란스 993은 내가 10년전부터 매년 '올해의 지름목록'에 들어있던 아이템이었다.지금은 그때보다도 더 비싼 가격을 자랑하지만 (2010년대 초..) 그 당시엔 직구는 상상도 못했고 그리고 이제 갓 스물을넘긴 학생에게 20만원이 넘는 런닝화는 사치였다.차라리 돈 얹어서 조던을 하나 사고 말지..그렇게 맨날 미루고 미루다가 10년이 넘게 지나서야 드디어 .. 2022. 5. 29. 문래창작촌, 문래예술촌 카페 보사노바 커피 로스터즈 문래점 이 글은 블로그를 새로 개설하며 2022년 3월 글을 복원 한 글입니다. 일을 시작한 뒤로 일요일 오후가 되면 항상 마음이 급해져 온다. "혹시나 이번주에 빼먹은 업무는?" "다음주에 꼭 해야 할 업무는?" 맡은 일의 완벽함을 추구하는 나로서는 항상 다음주에 할 일을 정리하는 습관을 들이려고 노력하고 있다. 금요일, 토요일은 신나게 놀다가 일요일이 돼서야 떠밀려서 하는거긴 하지만ㅎㅎ 보통 집에서 간단하게 정리를 하고 쉬지만. 주말 내내 집에만 있는게 조금 서러운 나머지 집근처 문래 창작촌으로 향했다. 오랜만에 간 문래 창작촌은 분위기가 꽤 많이 달라져 있었다. 무언가 상업화 된 힙스러움..? 이전에 없던 고깃집이나, 술집들이 많아지면서 (약간 대학가 포차같은) 개인적으로 .. 2022. 5. 29. [인턴으로 살아남기]외국계 종대사 첫 출근 날 느낀 모든 것 이 글은 블로그를 새로 개설하며 2021년글을 복원 한 글입니다. 월요일이 오면 또 귀찮병에 걸리기 때문에 시작한김에 쓰는 2번째 인턴기!외국계 기업의 문화와 첫 출근날엔 어떤 걸 할까 ? [첫 출근 룩]- 얆은 재질의 카키색 맥코트- 남색 오버핏 셔츠 ( 단추가 위에 3개뿐이 없는 캐주얼 + 깔끔한 셔츠)- 핀 턱 와이드 슬랙스- 블랙 더비슈즈 면접 때 면접관님께서 양복같은 불편한 옷 절대 입지 말라고 하셨음하지만, 신입사원인 만큼 회사의 분위기를 모르기에최대한 깔끔하면서 꾸안꾸 룩으로 입고 갔다출근은 10시까지인데 집에서 넉넉하게 1시간10분정도 잡으면 된다.(급하게 가면 1시간 컷도 충분히 할 수 있지만) 하지만 과거 전문 지각쟁이시절이 있었기에출근시간이 늦은만큼 그냥 9시 출근이라고 생각하고 .. 2022. 5. 29. [인턴으로 살아남기]코로나 시대 외국계 광고회사 인턴 합격기 이 글은 블로그를 새로 개설하며 2021년글을 복원 한 글입니다. 정말 오랜만에 글을 쓰는 것 같다. 그 동안 정말 많은 일들이 있었다. 구구절절 다 풀 수는 없지만 대충 풀어보자면 작년 10월부터 건강상의 문제, 학업상의 문제, 취업문제, 법적인 문제(?) 등 제대로 된 아홉수를 보내고 있었다.하지만 30대엔 더더욱 큰 이벤트들이 기다리고 있었으니..아무튼 나 혼자 감당할 수 없다고 여겨지는 일들을 혼자 감당하다보니 육체적, 정신적으로 너무나 힘든 나날을 보내고 있었다. 역시.. 사람이 오르막길만 오르라는 법은 없나보다.. 경력 없이 차기만 하던 나이, 연이어 일어나는 힘든 나날들, 줄줄이 떨어지는 이력서왜 나이를 먹을 수록 점점 더 힘든 일만 있을까? 매일 같이 우울해 하고, 깊게 깊게 떨어지던 .. 2022. 5. 29. 알바 Talk! 마켓 컬리 물류센터 알바를 다녀오다! 지난 며칠간의 자기 성찰을 통해 \3가지 교훈을 얻었다.1. 절주2. 금전관리3. 자기관리(현 상황 직시, 목표를 향해 달려 나가기)오늘은 2번째 항목인 금전관리에 대해 말해볼까 한다.사실 현재 가장 나를 불안하게 하는 것 중 요소이다. 가장 현실감이 느껴지는 것이기도 하고.현재 휴대폰비, 학자금 대출 이자 및 상환, 교통비 등 내가 감당해야 할 돈이 용돈으로 감당이 안 되는 수준에 왔다.다시는 내가 저지른 일로 부모님 혹은 주변의 손을 안 벌리겠다고 다짐하며, 나에 대한 벌이자 기회로 단기 알바로 현재 부채를 다 메꾸고 나아가서 목돈을 마련해 보기로 했다. [알바후기시작]우선 근무시간은 15시 45분 ~ 00시 45분까지였다.같은 서울이라도 장지역까지 편도로 1시간 50여 분이 걸린다ㅋㅋㅋ...... 2021. 1. 28. 이전 1 2 다음